3월이 끝나가는 마당에...
시작한지 1달이 된 시점에 다시 한번 점검을 해봐야겠다고 느끼는 밤...

잘해봐야겠다는 의욕만 앞섰지
체계도 없고, 경험도 없고, 정신도 없고...
난 리더십 같은건 요만큼도 가지지 못한 인간인지라
나의 욕심을 앞세워서 남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건 아닌지
불안하기도 하고...

목적을 잊고 결과만을 추구하는 게 가장 위험하다는 건 알지만
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거지? 라고 문득문득 생각이 들때가 많다.

초심을 잃지 말자
끝까지 책임을 지자.
함께 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말자고
오늘 밤 다시 단단히 다짐해 둬야지.

5개월 후에는 나도 웃고 사람들도 웃고
모두가 함께 웃었으면 좋겠다.

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는,
스스로 해 보겠다고, 무덤까지 가져갈 자랑거리를 만들겠다고
시작한 이 일...이제는 중간에 도망치지 말고 꼭 책임을 져야지...

책임감을 배우고 감사함을 느낀다는 것....
부끄럽게도 아직 경험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.

고생시켜드리는 모든 분들께
사죄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...
정말 감사합니다...



Posted by fin_del_mundo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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